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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 - 2018년 목포시 한성사 절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박귀월 기자
  • 기사등록 2018-05-22 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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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사 태고종 주지스님(서대원)


5월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목포시 한성사 태고종 주지(서대원)는 한성사 불자들과 연등, 인등, 청사초롱, 주름등을 함께 밝혔다.


주지스님 법문으로 나옹선사의 글중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權不十年 化無十日紅) 겸손과 감사의 한자성어로


십 년 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로 부귀영화는 오래 계속되지 못함을 비유해서 일컫는 말로 아무리 막강한 권세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10일 넘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세상살이가 연화무상하여 영원한 것이 없으므로 나옹선사의 글처럼 욕심도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아가라는 내용을 불자들에게 전달했다.


주지(서대원)는 오후에 비가 내릴것을 예상하여 오후 6시까지 불자들에게 주름등에 불을 밝혀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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