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에서 국경일 지키기 운동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애국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사)국학원 안산지부가 지난 2014년 3.1절부터 주관하여 추진해온 바 있으며 광복절과 개천절 등 국경일 지키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삼일절 제 96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3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플레시 몹까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경일 지키기는 사단법인 국학원인 전국에 지부를 두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15일 제69주년 광복절에도 전국 14개 시도에서 광복절 태극기 몹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3.1절 기념행사는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일제치하의 살벌한 식민지 시대에도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준비한 한민족의 울분을 재연하는 애국행사로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발표와 함께 3시간 동안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를 준비한 국학원 안산지부 관계자는 "단 한 푼의 예산도, 한명의 인원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뜻 깊은 행사를 치르고자 한다."며"정치적 상업적 목적은 물론 어떤 이권단체와도 무관한 이번 행사는 안산을 애국도시로 부각시키려는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만이 성공적인 개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며,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을 하고 있다. 매년 개천절 국민경축행사를 전국 광역시도에서 개최해 왔으며, 최근 학생들에게는 인성을 깨우는 참교육을 가르치고, 국민에게 바른 역사와 교육을 전할 수 있는 국민교육장인 한민족기념관과 나라사랑국민교육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학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33인-독립선언문 낭독 ) 대한독립 만세 삼창.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OX퀴즈-3.1절 관련 퀴즈) .위안부 소녀상 현수막- 살풀이(무형문화제), 단무도 시범, 태극기 페인팅(대형 태극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인권회복을 위한 2012년 제2차 탄원엽서 보내기. 3.1절 관련 그림전시회, 등 시민참여형 행사로 2014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031-8032-8480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