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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2명 사망·7명 중경상 - 로켓추진장치 연료 충전 중 사고 - 경찰, 공장 정밀감식 김태구
  • 기사등록 2018-05-30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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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났다.


29일 오후 4시 17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 로켓 추진재 충전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김모(23)씨 등 대전공장 직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한화 대전공장은 군수장비와 화약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날 폭발사고는 이 건물에서 로켓추진장치에 고체연료(추진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한화 대전공장의 폭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고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를 불러 당시 하고 있던 작업과 폭발 상황 등을 물어보고 해당 건물을 관리하는 팀장급 직원도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는 기초조사만 했다"며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감식을 한 뒤 앞으로 어떻게 조사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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