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21통신)최병순기자=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봄철부터 환자발생이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의 예방활동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원내 다양한 건강증진 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동영상 방영, 관내 병‧의원에 포스터 부착 및 리플릿 배부와 관내홍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야외활동 후 2주 내 고열, 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등이다.
쯔쯔가무시증과 SFTS 모두 감염 경험자인 신00(76/여)씨는“감기증상 같아 참고 있다가 너무 늦게 병원에 가서 결국 중환자실 신세를 지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고 연령층에서 주의가 더욱 필요하므로 의료원에서는“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예방교육과 진드기 기피제를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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