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대전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체육대축제 ‘제29회 대전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대전지역 1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5,0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어울림체육한마당(개회식)을 시작으로 농구, 럭비, 탁구, 보치아, 육상, 론볼, 볼링, 수영 등 15개 생활체육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열린 어울림체육한마당에서는 장애인 2,800여 명과 비장애인 1,000여 명 등 3,800여명이 함께 팀을 구성해 박 터트리기와 휠체어릴레이, 떡 메치기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17개 시․도 평가 3년 연속 1위를 받은 대표적인 생활체육대회”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발전시키고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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