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송태규기자= 군산시는 지난 6일 나운3동에 소재한 군경합동묘지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추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에 이어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 학생 대표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전몰장병들을 명복을 빌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보냈으며, 군산시민 모두가 우리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뜻을 시민화합과 단결로 승화시켜 국가발전과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와 보훈단체 및 유공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공자 및 유족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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