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의 본사가 오늘 미국의 네트워크 보안업체 브래드포드 네트웍스(Bradford Network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티넷은 유무선 네트워크 접속 제어 및 사물 인터넷 IoT 보안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자사의 통합 보안 플랫폼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의 복잡한 네트워크에 대한 확장된 가시성과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엔드포인트, 사용자, 신뢰 및 비-신뢰 장치, IoT 및 헤드리스 장치를 포함해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속적이고 완벽한 에이전트리스(agentless) 가시성 기술을 제공한다. 간편한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치에 대한 마이크로 세분화(micro segmentation) 및 유형별, 프로파일별 헤드리스 장치의 동적 분류는 물론 자동화된 정책 할당을 통해 비-보안 장치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향상된 사물인터넷 IoT 보안을 지원한다.
또한 보안 정책을 우회할 수 있는 측면 이동(lateral movement)을 방지하는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통합을 통해 몇 초 안에 정확한 이벤트 분류 및 위협 차단을 실행한다. 멀티-사이트의 모든 위치에서 위협을 제거하는 매우 확장적인 아키텍처로 구축 용이하고 비용 효율적인 구축이 가능하다.
브래드포드 네트웍스(Bradford Networks)는 가트너와 포레스터(Forrester)의 인정을 받고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는 디지털 공격 면을 효과적으로 방어함으로써 전 세계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의 신뢰를 얻고 있다.
브래드포드 네트웍스의 CEO 롭 스콧(Rob Scott)은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선두업체인 포티넷과 협력하여 대규모 엔터프라이즈에 탁월한 가시성과 보안성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브래드포드 네트웍스의 기술은 포티게이트(FortiGate), 포티 SIEM, 포티스위치(FortiSwitch), 포티 AP(FortiAP) 제품 등과 함께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에 이미 통합되어 있으며 전력, 석유, 가스, 제조 등의 핵심 인프라와 같이 매우 까다로운 보안 환경에서도 사이버 위협의 영향과 위험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의 설립자 겸 CEO인 켄 지(Ken Xie)는 “대규모 조직의 네트워크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장치와 사용자의 수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보안 사고의 위험도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조사 기관인 포레스터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기업의 82%가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모든 장치를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켄 지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브래드포드 네트웍스’의 기술을 포티넷의 보안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위협을 방지하고 비-신뢰 장치의 네트워크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는 지속적인 가시성, 마이크로-세분화(micro-segmentation), 액세스 제어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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