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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신한은행 압수수색 - 본사·인사담당자 거주지 압수수색 - 금감원 조사에서 발견된 신한금융그룹 채용 비리 정황 22건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6-11 1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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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임원 자녀 등을 특혜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와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본사 인사부, 감찰실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조사한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건을 배당한 검찰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고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었다.


특혜 채용 정황중 신한은행이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신한생명이 6건, 신한카드가 4건을 기록했다. 임직원 자녀에 관한 건은 13건이었다. 전직 최고경영자나 고위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한 정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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