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공군본부는 6월 29일(금)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계룡대 대강당에서 장병 및 군무원, 그리고 군 가족을 대상으로「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생명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 4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시행한 ‘2018년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확산 공모전’에서 공군이 공연 대상으로 선정되어 마련되었다.
이 날 한빛예술단은 ‘Omens of Love’, ‘아틀란티스 소녀’, ‘거위의 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한편, 곡에 대한 해설과 영상을 곁들여 스토리가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공군본부 병영정책과 강봉주 대령은 “음악회가 장병들과 군 가족들에게 자신의 삶은 물론 주변까지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올해 3월 평창 패럴림픽 당시 개·폐막식 축하공연에 참여하는 등 장애를 극복한 희망과 도전의 감동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하여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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