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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 「산학연협력 5개년 기본계획」연구결과 발표 : 5개 추진방향 - 국무총리 산하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 기본계획 심의 예정(9월중)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7-04 16: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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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국회 박경미 의원실은 75()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산학연협력 활성화 방안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19.’23.)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연구 책임자인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 김우승 부총장이 그간의 정책연구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현장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기본계획의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우승 연구책임자는 이번 연구결과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발전과 글로벌 경쟁 가속화에 대비하여 경쟁 중심에서 협력 중심으로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며,


혁신성장을 이끄는 주춧돌로써 산학연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5개 추진방향 및 세부 추진사항을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추진방향 및 세부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산업교육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통한 인재양성  

  

비이공계 학생을 포함한 융·복합강의 및 캡스톤 디자인·창업 등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기술이전·사업화·창업 등 출연연 연구자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내실화를 위해 공학교육인증, 산업계 관점 평가, 정보공시 등 제도 보완을 검토한다.


2. 기술개발·이전 및 창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박사 후 연구원 창업지원, 자체개발에서 탈피한 개방혁신형 연구개발(R&D) 조성 등을 통해 기술이전·사업화·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우수 콘텐츠(원천·응용기술 등)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이전 사업화, 창업 엑셀러레이팅,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재정 지원을 통해 연구성과가 사업화로 결실을 맺도록 지원한다

 

3. 산학연협력 역량강화 및 인프라 고도화  

  

산학협력단 역량강화, 대학 기술지주회사 인가요건 개선, 대학 내 지적재산 활용 확대 등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대학 내 유휴부지에 기업·연구소 입주를 촉진하는 등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위한 물적 인프라를 지속 확보한다.


기술이전 통합플랫폼 구축, 기술 수요-공급 간 원활한 매칭 등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4.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거버넌스 강화  

  

대학 내 산업기술 특화연구센터 시범설치,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재정지원 확대 등을 검토한다.

·도별 지역혁신협의회와 연계하여 지자체별 산학연 협의체계를 구성하고 대학()생의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을 지원한다

 

5. 산학연협력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제도개선

  

산학협력중점교수 인정기준 개선, 교수 업적평가 시 창업실적 등 논문 대체인정 확대, 정부 재정지원 선정 시 산학협력 실적 적극반영 등을 검토하여 산학연협력 활성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연구결과 및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초안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협의 및 관련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무총리 산하로 신설되는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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