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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눈병 예방요령 - 여름철 물놀이 중 눈부위가 노출되어 전염병 우려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7-05 2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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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 물놀이 등 바닷가나 강가에서 피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다음은 여름철 물놀이 중 눈부위가 노출되어 전염병이 우려되므로 다음과 같은 요령을 숙지하여 눈병 예방에 도움의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신체 부위 중 사지를 제외하고서 가장 노출이 많은 부분이 눈(안구)이다. 눈은 우리에게 사물을 보여주고 인지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필자는 눈에 이물질 등 손상을 입었을 때 행할 수는 처치 요령을 기술하려 한다. 눈에 이물질이 있을 때는 충혈 및 과도한 눈물이 분비되며 심하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식염수를 이용해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척해주며 면봉을 식염수를 적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제거시 무리한 행위는 결막, 각막표면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시행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눈부위에 둔상(둔탁한 물체에 부딪힘)을 입었을 때는 통증을 동반하며 충혈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력감소 및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둔상시에 소독 거즈로 양쪽 눈을 가려 안구 보호장비를 착용시키며 눈의 압력을 최소화 하며 반좌위(편안 앉은자세)로 이송해야 한다.


얼음찜질시 손상부위의 혈관이 축소해 더욱 위험해질 수 있으며 붕대로 감아 지압하지 않아야 한다. 눈부위에 열상(베인상처)을 입었을 때는 압박지혈을 하면 안되며 이물질 제거시는 각막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압력에 의해 손상부위가 더 커질수 있다. 이물질을 제거하지 못할때는 고정유지 해야 한다.


눈부위 화상시는 손상받은 쪽으로 눕혀 20분정도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며 눈을 감은 채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눈꺼풀을 들지말고 세척 해주어야 한다.


빛화상시는 눈속에 모래가 있는듯한 심한 통증을 느낄수 있다. 환자의 증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응급의료시스템에 신고후 환자의 상태를 전달해주는 것이 최선의 처치 요령이라 할수 있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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