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변종만)은 2015. 3. 2(월) 서해문화포럼과 다문화가정 한국어강좌 교육 위탁 협약서를 체결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한국어 강좌교육은 보령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주민들에게 한국어를 정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한글학교는 실제 한국에서 거주하며 습득하는 생활회화와 더불어 한국어 문법 등을 포함한 체계적인 강좌를 통해 다문화가정 수강생들의 고급수준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12월 31일(10개월)동안 주 1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총 20명의 이주여성이 한국어 강좌에 신청을 하여 기초생활 한국어를 수강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학습 교육 이수자 중 성적우수자 2인을 선발하여 고향방문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령권관리단 변종만 단장은“올해도 이주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에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