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중앙로 106 주공아파트단지내 잠자리떼
10일 장마가 끝나면서 도심속 목포시 연산동 중앙로 106 주공아파트 단지내에 잠자리떼가 날아 들었다.
연산주공아파트 입주하고 잠자리떼가 몇 년동안 보이다가 점점 갯수가 줄어들고 지난해까지 몇 마리 정도 날아다니는 것을 엿 볼수 있었다.
올해는 무슨일인지 많은 잠자리들이 몰려들어 하늘을 날고 있다.
무더위 속 잠자리떼
가을에나 볼 수 있던 잠자리가 고온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면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연상케 한다.
각종 새들도 보이고 있고 농약살포가 없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기온 20도.25도 더 오르면 지열을 피하여 떼지어 공중비행을 한다고 한다.
연산 중앙로 106 잠자리떼
장마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모기같은 먹이가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기온변화로 한여름 무더위속 잠자리 떼의 비행이 자연생태의 건강함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