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원유 취급 3社 방제대책회의 개최 - -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을 위한 협업체제 구축 - 박강수
  • 기사등록 2018-07-13 12:27:45
기사수정




관내 원유 취급 대형 해양시설에 대한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책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해양오염

사고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민ㆍ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등

민ㆍ관 4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 취급 해양시설 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프린스호 좌초사고와 우이산호 충돌 유류 유출 사고 등 여수 관내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 분석을 통해 대형 원유 유출 사고 시 민ㆍ관의 초동대응 및 업체별 방제 대책에

관한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수ㆍ광양항은 주요산업시설과 석유정제공장 등 대단위 공업단지가 분포되어 있고,

대형유조선을 비롯한 화물선의 입․출항이 잦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태풍내습 시 원유선박 피항 조치와

안전관리 대응방안에 관해서도 토론을 진행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 시 관내 원유 취급 대형 해양시설에 대한 해양오염사고 방제대책을

사전점검하고, 관계기관 및 업체 간 정보공유,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통해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유 취급 3개사

원유치급 3개사 : 한국석유공사, GS칼텍스(주),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 는 여수 관내 기름저장

시설의 약 89%인 1,577만㎘의 기름을 저장하고 있으며, 특히 작년 한해 VLCC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재화중량 16만톤~32만톤의 원유운반선 급 원유운반선 총 161척이 입ㆍ

출항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92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말도등대 탐방 행사 안전성 논란 종결, 박경태 군산 시의원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  기사 이미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2024년 문화체험 나들이
  •  기사 이미지 세종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은 어디일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