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사그리드 홈페이지백업용 하이퍼 컨버지드 2차 저장장치(hyper-converged secondary storage)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인 엑사그리드(ExaGrid)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연례 스토리즈 XV(Storries XV) 시상 행사에서 스토리지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기업용 백업 스토리지 벤더’로 뽑혔다고 10일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따라서 이 상의 수상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엑사그리드 고객 및 파트너 업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따라서 엑사그리드 제품 설계의 우수성과 월등히 나은 고객 서비스 모델을 입증하는 것이다.
엑사그리드의 CEO 겸 대표인 빌 앤드류스(Bill Andrews)는 “수천 명에 달하는 투표인들을 대신하여 스토리지 매거진으로부터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에게 있어 성공이란 서비스 수준 협약서 기준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재난복구대책을 확고하게 세우며 백업 창이 전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데이터 분량이 확대됨에도 백업 창이 커지지 않는 등 수많은 백업 문제로 인해 매일 밤을 새워가며 고민해야 할 필요가 없게 된 만족스런 고객을 의미한다.
이에 더해 수많은 기업조직들이 가상 인프라로 옮겨감에 따라 고객들은 VM을 몇 초 또는 몇 분 만에 다시 부팅하여 회복이 가능한 인프라를 요구한다. 엑사그리드만이 이런 갈수록 높아지는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토리즈 XV 시상식은 엑사그리드가 런던에서 애로우(Arrow), 컴퓨타센터(Computacenter), 포르템 IT(Fortem IT), S3 컨설팅(S3 Consulting), 소프트캣(Softcat) 등 리셀러 파트너 업체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거행됐다. 포르템 IT의 CEO 스티브 티모시(Steve Timothy)는 “엑사그리드가 기업용 백업 스토리지 어워드에서 상을 타게 된데 대해 축하의 말을 보낸다. 우리는 회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사그리드는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갖는 백업 스토리지에서 흔히 발견되는 컴퓨팅 상의 문제를 제거한 세계 유일의 2세대 백업 스토리지 벤더로 꼽힌다. 엑사그리드의 데이터 처리 능력(ingest performance)은 기존의 솔루션에 비해 여섯 배가 빠르며 회복 및 VM 부팅 속도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최고 20배가 더 빠르다.
데이터 분량 증가에 따라 저장 용량을 추가하는 기존의 1세대 벤더들과는 달리 엑사그리드는 기존의 처리량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컴퓨팅 용량을 늘리고 백업 창이 그 길이에서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63000E 어플리언스는 엑사그리드의 가장 높은 용량 제품으로 63TB에 달하는 총 백업 분량을 제공한다. 확장 아키텍처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 32개의 EX63000E 어플리언스를 한데 연결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2PB 풀 백업 시스템을 만든다. EX63000E는 어플리언스 당 최고 데이터 처리율 13.5TB/hr를 자랑하며 한 시스템 당 32개의EX63000E 어플리언스가 있을 경우 그 최고 데이터 처리율은 432TB/hr이 된다. 이는 DD 부스트가 딸린 델의 EMC 데이터 도메인 9800과 비교할 경우 데이터 처리율이 6배가 높은 셈이다.
엑사그리드의 확장성을 통해 고객들은 시스템을 장기간에 걸쳐 계속 확장할 수 있으며 추가 용량을 필요로 할 경우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용량과 연식을 불문하고 어떤 형태의 어플리언스와도 한 시스템 내에서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엑사그리드는 어떤 경우에도 제품을 단종시키는 일이 없으므로 고객들은 지속적인 고객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엑사그리드의 설계상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중복 제거된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델의 EMC 데이터 도메인 등의 인라인 데이터 중복제거 어플리언스에 비해 최고 20배나 더 높은 회복, 복구, VM 부팅 성능을 갖춘 데이터 중복제거가 되지 않은 형태의 최근 백업 데이터를 저장하는 “랜딩 존”에 있다. 중복 제거된 데이터만을 저장하는 어플리언스가 VM 부팅을 끝내는데 몇 시간이 걸리는 것과는 달리 엑사그리드의 랜딩 존은 몇 초에서 길어야 몇 분 정도에 끝낼 수 있다.
다른 모든 솔루션은 데이터 인라인을 중복 제거하며 그럼으로써 저장공간을 절약하고 대역폭 중복도 방지한다. 그러나 이들 시스템은 데이터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백업 창을 넘어선다. 이에 더해 이들 솔루션은 데이터 회복 요청에 대해 매번 원상복귀를 해야 하는 등 복구 속도 및 외부 테이프 복제, VM 부팅이 매우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엑사그리드가 발간한 고객 성공 스토리와 기업 스토리는 현재 350건이 넘으며 이는 이 분야 벤더들이 발행한 사례 건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다. 여기에는 2페이지 분량의 고객 이야기와 고객 추천의 글, 엑사그리드의 독특한 설계나 차별화된 제품, 우수한 고객서비스 등을 통해 어떻게 고객 만족을 얻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다. 고객들은 엑사그리드의 제품이 이 업계 최고이며 자신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제대로 작동된다고 한결 같이 말하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