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대상 ‘용산 드래곤 시티’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18 17:03:43

기사수정
  • - 서울시, 24일(화) ‘제7회 서울시 좋은빛상’ 및 ‘제14회 빛공해 사진·UCC공모전’ 시상식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서울시는 매년 2,000여 건에 달하는 빛 공해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58월 전국 최초로 서울 전역의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빛 환경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 1. 2018 어린이청소년부 서울시장상 [대상] 별을 볼수 없는 이유_김원교(사진: 서울시 제공)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12) 시행 후인 '14년 시가 서울 전역에 대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전체 41% 조명기구가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 1대상 2791 불 좀 꺼주세요(사진: 서울시 제공)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빛공해가 없는 서울의 야간 빛환경을 품격있게 개선하고 좋은빛 관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서울특별시 좋은빛상빛공해 사진·UCC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 2. 2018 어린이청소년부 서울시장상 [최우수] 뜨거움_이지우(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7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14회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4() 14시 서울시청 신청사 3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자치구 유관부서 직원 및 시민, 조명학회, 협회, 조명산업계 등 200명이 참석한다.

 

▲ 좋은빛상 최우수상(설계) 청담동 지방시 플레그십 스토어


 특히 금년에는 초등학교 이하의 학생이 제작한 빛공해 주제의 UCC 작품이 많이 접수되었으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활속에서의 빛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공모전이 되었다.

 

 1부는 서울의 품격있는 도시빛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단체에 대한 서울시 좋은빛상 시상식이다. 2부는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좋은빛의 소중함과 나쁜빛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빛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려 빛공해를 줄이고, 감성적인 좋은빛 환경을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빛공해 사진·UCC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 좋은빛상 최우수상(시공) 혜화문 정면2

 서울시는 좋은빛상 시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조명설계·조명시공·학술·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의 공모를 거쳐, 조명 분야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서울시 좋은빛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학술분야의 활발한 연구 논문 등을 발표한 작품을 선별했다.

 

 서울시 시민, 좋은빛위원회, 학계, 조명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이 창의적인 좋은빛 연구논문, 좋은빛 조성에 기여한 건축물의 장식조명 설계·시공성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조명설계·시공·학술·미디어파사드 콘텐츠 4개 분야 입상자 10명으로 조명설계 분야(통합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조명시공 분야(최우수상 1, 우수상 1), 학술부문(최우수상 1, 우수상 1),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최우수상 1, 우수상 2) 등이다. 7회 서울특별시 좋은빛상 대상은 용산 드래곤 시티 조명을 설계한 루미노 하선덕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 드래곤 시티 - 남측면 2


 대상(조명설계 부문)을 받은 용산 드래곤 시티 장식조명 컨셉은 건축물의 형태를 드러내기 위해 측면부와 상층부 업라이팅 조명을 통해 전체적으로 건축물의 볼륨감과 형태를 자의 흐름에 맞도록 적용하여 용의 비늘이 빛에 의해 반짝이는 이미지로 표현하여 야간에 아름답게 보여주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이 있도록 좋은 빛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우수상(조명설계 부문)을 수상한 디자인스튜디오라인 백지혜 대표는 청담동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 건축물 장식조명을 형태미를 살려 신비감을 극대화하는 조명연출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품격있게 설계하였다.

 

 최우수상(조명시공 부문)을 수상한 종로구청 문화과는 혜화문과 창의문을 우아하고 조형미를 강조한 품격 있는 조명을 시공하였다.

 

 최우수상(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부문)을 수상한 갤러리렌탄도 박선민 대표, 이이남 작가는 단청과 오방색의 빛이 꽃과 나비의 조화로운 모습을 통해 고전 회화가 현대 디지털과 만나 새로운 가치로 탄생하는 소재로 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좋은빛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선정하였다.

 

 최우수상(학술부문)을 수상한 한국광기술원 김유신 연구원은 LED조명 교체의 경제성 분석, 보급 로드맵 수립 및 기술개발 보급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로 좋은빛 형성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선정하였다.

 

 한편, 올해 14번째를 맞는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으로 개최해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좋은빛의 소중함과 나쁜빛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빛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알려 빛공해를 줄이고, 감성적인 좋은빛 환경 조성을 국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특히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생활 속의 빛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주안점을 두어 공해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공해의 빛이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이상의 빛이 인간과 자연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

생명의 빛이란 자연과 친숙하게 기능적이고 조화롭게 사용되어 인간생활 및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감성을 주는 사례

 

 국제 공모전으로 진행하여 사진 및 UCC 작품 총 3,449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엄격한 심사를 겨쳐 수상작으로 서울시장상 35(어린이·청소년부 사진 29, UCC 6), 조명박물관장상 35(일반부 사진 29, UCC 6)을 선정했다.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에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주어지고, 일반부 수상자에는 조명박물관장 상장 및 대상

프로필이미지

박신태 본부장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