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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여름방학 '10종 예술체험교육' 운영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20 1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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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1(토)~8/19(일) 10종의 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 매일 운영…현장 선착순 접수
  • 요리 ‘오색 쿠키’, 과학 ‘착시팽이’, 미술 ‘예술이 물든 모자’ 등 창의적 프로그램
  • 7/31~8/10 ‘지혜자람학교(유아)’, ‘상상예술학교(초등1~3학년)’ 심화 진행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통문양 오색쿠키 만들기, 상상 거울 실험실...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여름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 7월 21일(토)부터 8월 19일(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요리, 신체, 미술, 과학 등 주제에 따라 다채롭게 기획됐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요리) 어린이 스스로 만들고 직접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요리프로그램은 매월 다른 내용으로 진행된다. 7월에는 5세 이상의 어린이 들만 참여하는 오감요리 ‘전통문양 오색쿠키’(낮 12시, 8천원)와 ‘알록달록 롤리팝 절편’(오후 14시, 1만원), 8월에는 4세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요리 ‘피카소 또띠아 피자’(낮 12시, 8천원)와 ‘뱅글뱅글 팽이 과자’(오후 14시, 1만원)를 요리해 시식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신체) 5세 이상의 어린이만 참여하는 ‘내가 만약 팽이라면’ (오후 2시, 3천원)활동은 커다란 팽이 안에 내가 팽이가 되어 사물에 대한 움직임을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미술) 또 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한 ‘예술이 물든 모자’(오후 3시, 5천원)는 우연으로 만들어진 예술을 감상하고, 습자지를 활용해 나만의 모자를 염색해 보는 미술활동이다.
  

 (과학) 7세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상 거울 실험실’(오전 11시30분, 5천원)은 거울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과학 실험 활동으로 1층 <예술놀이>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공중부양 착시팽이’(오후 1시, 5천원)는 자력 비교실험을 통해 자석의 힘에 대해 알아보고, 공중에서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어 보는 과학 활동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전시장에서는 평일 오후 3시 30분에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 표정을 관찰해 꾸며보는 ‘감정만화경’(무료)이 진행되며, 주말 오후 3시 30분에는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님이 함께 놀이하는 ‘말랑말랑 백업놀이’(무료)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일 교육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해 진행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이외에도 일정기간동안 계속 참여 가능한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이 모두 개설된다.
 

 <상상예술학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빛으로 만나는 세상’(어둠, 색, 그림자, 예술)을 주제로 7월 31일(화)부터 8월 10일(금)까지 반별 총 4회 수업이 진행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지혜자람학교>는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7월 31일(화)~8월 3일(금), 8월 7일(화)~8월 10일(금)에 2차로 각각 진행된다. 상상예술학교와 지혜자람학교는 현재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https://seoulchildrensmuseum.org/)에서 접수 중이다.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7월~8월  두 달 동안 열린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와의 업무제휴로 서울상상나라 입장객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50%할인 우대권을 7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7월 14일(토)부터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가입하는 신규회원 가족에게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비치볼’(선착순 500가족)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여름방학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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