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장병기기자)=해남군은 지난 19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농식품벤처창업센터와 함께 우수농수특산물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찾아가는 우수상품 품평·상담회’를 열었다. 

마산면 식품특화단지내 해남미소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GS그룹, 농협하나로마트, 수출전문기업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전시·홍보 및 시식, 평가 등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에서는 출품된 특산물의 상품 평가는 물론 참여기업들의 생산, 품질, 위생 등 판로 개척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 했다. 

더불어 농식품벤처창업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코트라 등 전문가들이 창업, 기술이전, 금융 수출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원스톱으로 종합 상담해 주기도 했다. 

품평회에는 해남군 직영의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 입점한 고구마, 밤호박, 무화과, 전복, 쌀, 김치, 장류, 전통차 등 50여 가지의 특색 있고 다양한 특산품이 출품됐다. 

군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품 품평을 통해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특산품 생산자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땅끝해남 농수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