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폭염 대비 가축 무료진료 등 긴급방역 나서 - 긴급가축 방역비 4억7800만 원 교부 완료, 면역증강제 등 약품 공급 - 오는 26일부터 8월말까지 - 수의사 등 300명 동원 가축 무료진료 실시 권순복
  • 기사등록 2018-07-24 16:56:06
기사수정





경상남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 등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무료 순회 진료 등 긴급가축 방역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폭염이 시작된 지난 7월 12일 전 시·군에 긴급가축 방역비 4억7800만 원을 긴급 교부하고, 더위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미네랄 등 면역증강제와 미생물제제 등 예방약품과 치료약제, 소독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수의사‧축협‧동물보호단체‧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동원하여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유기동물보호소 등을 대상으로 가축무료 순회 진료와 가축 질병 상담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유행열 등 모기 매개 질병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축협 공동방제단 86개 반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 집중 소독하고 경남동물위생시험소의 질병유무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져 피해가 늘어 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농가에서는 가축 건강상태를 수시로 살펴 사료섭취 감소 등 이상 증세를 보일 경우 신속한 조치하는 등 폭염관련 농가 자구 예방관리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붕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축종별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70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스웨덴식 평생학습 체계, 아산에 접목하겠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삽교읍, 자율방재단과 생태공원 산책로 예초작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보건소, 중년 여성 한의약 갱년기 예방교실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