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로드 자원봉사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난 1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 임자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8회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로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금번 자원봉사활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과 임자면 맞춤형 복지팀이 임자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2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그리고 방충망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와 진리마을 초입에 임자해변을 주제로 바다와 꽃그림을 채워주는 벽화 그리기,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빨래를 도와주었으며, 각종 주방용품도 전달하는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진리마을 초입 벽화 그리기

21일 현장을 방문한 신안군 부군수(박경곤)와 군 관계자들은 ‘여름철 폭염에도 불구하고 신안군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