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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을 위한 대학 지식재산 산업계 이전, 본격 궤도에 - 대학 창의적자산 실용화지원사업 출범식열려... 18개 대학 5년간 지원 - 이기운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8-07-24 2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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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24일 오후 아주대학교에서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이하 브릿지플러스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브릿지플러스(BRIDGE+) 사업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ʹ15년부터 추진된 브릿지(BRIDGE)사업을 개편하여 ʹ18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2기 사업으로,


올해 약 12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 18개교를 지원하는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재정지원 사업이다.


사업에 최종 선정된 대학은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기술 실용화를 위한 대학 간 협력 촉진, 산업체 수요 기반 기술 실용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브릿지(BRIDGE) 사업은 그 동안 대학의 기술이전 전담인력 운용을 보조하고 시작품(Prototype) 제작 등 기술을 활용한 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대학 내에 기술이전·사업화 추진 체계 구축에 기여하였고, 또한 기술창업과 해외 기술이전 우수사례를 만들어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출범식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브릿지플러스(BRIDGE+)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사업 성과 창출을 다짐하는 자리로써,


오영태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대학 협의회회장(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대학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로 대학과 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참석하여 브릿지플러스(BRIDGE+)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에게 사업 출범 기념 동판을 수여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범식과 더불어 각 대학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대학 상호 간에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업 성과 확산의 계기로 삼았으며,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 출범식에 참석한 18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이 함께 혁신성장을 위한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정책 방향을 주제로 대학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출범식에서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활동은 교육과 연구활동으로 창출한 우수한 지식재산을 산업계로 이전하거나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기업에게 신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이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브릿지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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