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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는 방법 - 여름휴가는 삶의 활력소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7-25 23: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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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벌써 산과 바다, 계곡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더위를 날려버리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휴가는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이맘때쯤이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각종 물놀이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사고들은 연례행사처럼 반복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안전 불감증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들떠있는 마음만 가지고 사전준비 없이 무작정 휴가를 떠났다가 뜻밖의 질병과 사고를 당해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수칙을 바로 이해하고 이를 준수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안전수칙들은 사소하지만 자칫 큰 불행으로 연결 될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하도록 하자.


첫째.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가야 한다.


둘째, 물놀이 및 수상스포츠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야하며 자신의 생명은 자신이 지킨다 라는 의식을 가지고 수영능력 과신 등 설마 하는 방심을 경계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셋째, 안전요원이 없는 해변이나, 강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목격한 경우 주위사람들에게 사고 사실을 큰소리로 알려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119구조대원들이 오기 전까지 줄이나 허리끈 등 주위에 있는 도구를 사용하여 구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넷째, 틈틈이 휴식을 취하기! 더운 여름, 시원하다고 장시간 물속에 있다 보면 몸에 한기가 돌기 시작해 입술이 파래질 수 있다.


게다가 바닷가 등은 흐르는 물(유수)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체력 소모가 많게 된다. 체력과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물놀이를 50분 했다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위처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휴가철 계곡 및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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