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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과 생산 배우는‘여름방학 에너지붕어빵 캠프’운영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30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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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방학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 신나게 게임하며 즐기면서 에너지 절약·생산 중요성 체득
  • 서울시 거주 가족 단위로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에서 7.30(월)부터 접수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86()부터 24()까지 3주간(평일 오전10~12) 운영한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미니태양광,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게임 등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방학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 2주차 생활속 분리배출, 자원순환’,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광 발전 원리와 활용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86()~10()(5일간)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2주차] 생활 속 분리배출, 자원순환를 주제로 무분별한 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와 분리배출 고리 던지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운다. 교육은 813()~17()(4일간/15일 제외)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를 주제로 미세먼지 특징,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과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본다. 또한 미세먼지 청소액을 만들며 깨끗한 공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820()~24()(5일간)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에너지 전문 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에너지 지킴이 가정임명장이 수여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730()부터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energy.seoul.go.kr)에서 가능하며 날짜별 24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원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기 위해 서둘러 접수하시기 바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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