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뚝섬 한강에서 만나는 ‘한 여름 밤 별나라 여행’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31 20:08:10

기사수정
  • 8.4.(토)~8.10.(금)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 운영
  • 천체 관측 등 11개 상설 프로그램 및 특별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 모든 프로그램 무료, 일부 특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사전 접수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서울에서 별이 안 보인다고? 탁 트인 한강에서는 토성, 금성, 은하수까지도 관측할 수 있다! 시원한 한강에서 딱 일주일간 펼쳐지는 별보기 체험, 별자리 특강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span>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오는 8.4.()부터 8.10.()까지 일주일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및 인근 잔디밭에 <</span>한여름 밤의 별나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운영시간은 기간 중 평일 18:30~21:30, 주말 14:00~21:30까지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천체 망원경 조작 및 실습 별자리 설명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 11개의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은 뚝섬 자벌레 1층에서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별자리 팽이 만들기 행성 퍼즐 맞추기 클레이 행성 만들기 등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강별지기 시립서울천문대 한국천문연구원 별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하여,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강별지기는 서울·경기권 5개 대학교의 천문동아리(건국대 우주탐구회, 희대 소행성, 경희대 플래닛엑스, 숙명여대 하늘섬, 아주대 C.OB.E)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며, 별을 나누는 사람들은 천문학을 주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설프로그램으로는 별마당 밤하늘 관찰 한강별지기 체험 프로그램 지구별 낭독회 어린왕자의 우주여행 등이 있다.

 

   별마당 밤하늘 관찰은 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망원경을 통해 별을 구경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지구별 낭독회는 별과 관련된 시·수필·명언·문구 등 낭독의 시간을 진행하여 한여름 밤의 서정적인 감성을 한층 고조시킨다.

 

   어린왕자의 우주여행암막 커튼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강연프로그램으로는 만져보는 망원경 즐거운 망원경 여행 신비한 별자리 여행 등이 있다.

 

   강연은 시립서울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연령대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만져보는 망원경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즐거운 망원경 여행은 초등학교 고학년이상(4학년~중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신비한 별자리 여행은 초등학교 1학년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말 특별프로그램으로는 톡톡 천문학자에게 듣는다가 진행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천문학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강연시간은 1(16:00~17:00), 2(17:30~18:30)로 나뉘어 각 60분간 진행된다.

 

 외에도 자벌레 1층에서 페이스페인팅 별자리 팽이 만들기 행성 퍼즐 만들기 클레이 행성 만들기 등의 상설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히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별을 나누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면서 더함과 나눔의 자원봉사 정신을 빛낸다. 더불어 별 뿐만 아니라 은하수까지 관측할 수 있는 딥스카이 관측장비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아름다운 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 gang.starkeeper)또는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 (02-3780-0810/0774)로 문의하면 된다.

 

 오시는 길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일명:자벌레)’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하여 시원한 한강에서 떠나는 별나라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별보기 체험을 비롯하여 강연, 구연동화,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연인과 함께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7.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