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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 밑 북캉스~! 서울시, 도심 최대 규모 ‘헌책 축제’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8-02 0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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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시 8.1.(수)~8.15.(수), 한강에서 ‘도심 속 최대 규모의 헌책 축제’ 열려

(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휴가철 멀리 떠나기 어려운 당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본격 휴가철맞아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한강 다리 밑으로 북캉스 떠나보는건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8.1.()~8.15.() 11~22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서울색공원에서 도심 속 최대 규모의 <</span>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pan>한강 다리밑 헌책방 축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전국책방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 (사진: 서울시 제공)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pan>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해마다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올해 <</span>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에는 서울·경기·전남지역 등의 헌책방 20여곳이 참여하여 고서 단행본 전문도서 어린이도서 10여만 권에 달하는 다양한 책을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헌책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헌책장터2천권의 헌책으로 만든 대형아치 책의 문1940~80년대 초등교과서, 책걸상, 옛 잡지 등을 전시하는 추억의 시간여행,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신영복 선생 저서 필사체험시민들이 집에 있는 헌책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일일책방등이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추억의 시간여행,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1940~80년대 초등 교과서 50여권·책걸상·옛 잡지 등을 전시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옛 추억 시간여행을 떠나게 한다.

 

   필사체험에서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담론의 저자 신영복 선생의 글귀와 서화를 직접 필사해보면서, 일상에 지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일책방참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s://goo.gl/ZXBHni) 이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참여하기 좋은 주말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되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별도 예약없이 현장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8.4.(), 8.11.() 15~19,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려진 동화책을 이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팝업북 만들기가 매 정시에 진행된다.

 

   8.5.() 16~17, 프랑스 동화작가 토미 웅거러의 명작동화 제랄다와 거인을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진다. 인형극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버려지는 종이컵을 이용하여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8.10.() 18~19시에는 두 아이의 엄마, 남편의 아내로만 살아오던 평범한 50대 여성의 삶을 180도 바꿔놓은 글쓰기에 대한 미니 강연이 진행된다. 평소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분들이라면 일상 속 작은 관이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낸 작가만의 팁을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8.12.() 19시에는 베이시스트 송인섭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북크박스의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일러스트 작가 배성태과 가수 홍이삭이 함께해 책과 그림,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들에게 한해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객석이 제공되며, 참가청은 <</span>다리밑 헌책방축제> 페이스북(www.facebook.com/2018UBBF) 통해 가능하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2번출구로 이용하여 마포대교 방면으로 걸어오면 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2018 </span>한강 다리 밑 헌책방 축제>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2018UBBF) 또는 전화(070-4237-1008, 070-4336-1522)로 하면 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여름축제기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span>다리 밑 헌책방 축제>가 이번 주부터 15일간 열린다. 본격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한강 다리밑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독서의 시간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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