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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줄 볼거리․놀거리 여름휴가는 제천에서 - 다양한 공연의 주 무대인 청풍에서는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8-06 16: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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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 사무실 옆자리 또는 길거리가 부쩍 한적해 진 것을 느끼는 요즘.


아직 갈 곳을 못 정했다면 볼거리․놀 거리가 풍성한 충북 제천시으로 한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 시내와 의림지 청풍호 일원에서는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의 절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휴양영화제인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 총 38개국 116편의 음악영화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원스’나 ‘비긴어게인’, ‘라라랜드’와 같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관람객들이라면 제천에서 내 인생 최애 영화음악을 찾아 마음속에 저장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원 썸머 나잇과 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 신선한 신인 뮤지션을 제천 시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그리고 지난해 신설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쿨나이트와 제천 라이브 초이스 등 영화제에서 마련한 다섯 개의 음악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는 딱이다.


음악영화 축제에 왔다고 음악과 영화만 즐기다 갈 수는 없다.


개막식 및 다양한 공연의 주 무대인 청풍에서는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청풍 랜드는 62m 높이의 번지점프, 파일럿의 비상탈출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젝션시트, 40m 상공에서 거대한 그네를 엎드려 타는 듯 하다 빅스윙, 와이어에 의지한 채 공중에서 푸른 호수 위를 가로지를 수 있는 하강체험(케이블코스터)등의 시설이 갖춰져 그야말로 유쾌·상쾌·통쾌한 모든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청풍호관광모노레일을 타면 비봉산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는 해발 531m정상까지 올라가서 청풍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수를 감상할 수 있으나 정상부에서 케이블카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산 정상까지 정차 없이 순환운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청풍나루터에 가면 옥순봉,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과 청풍호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청풍호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의 푸른 물결과 바람에 몸을 실으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여름, 자연 치유도시 제천을 찾아 음악과 영화가 주는 휴식 속에 일상에 활력을 찾고 레포츠도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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