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서울동부취재본부)= 서울시가 영국 스코틀랜드 수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8.3~27)’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알린다.
▲ (사진: 서울시 제공)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매년 여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 71주년을 맞이했다. 작년 축제에선 전 세계 48개국의 3,398개의 팀이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53,232회 공연을 선보인바 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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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에든버러시내 곳곳에 홍보물로 도배된 ‘페스티벌 타워’, 길거리 난간에 ‘와이드 스크린’, ‘레일링 보드’ 등 총 25개를 설치하고 서울브랜드 ‘I·SEOUL·U’ 로고를 노출시킨다. 또 축제기간 동안 배포되는 홍보책자 120만 부에도 로고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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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시 제공)또 8월 한 달 간 배포되는 일부 홍보물엔 서울의 4계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봄꽃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가을 빛초롱축제 ▴겨울 김장문화제도 소개해 유럽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한다.
한편, 에든버러 축제엔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기업 코리안시즌의 주관으로 국내 4개 공연을 선보인다.
▲ (사진: 서울시 제공)
▲ (사진: 서울시 제공)에든버러 코리안시즌은 국내 우수공연을 해외에 알리기에 앞장선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예술감독 윌리엄 버뎃-코트)의 파트너십으로 '15년부터 매년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을 선정, 소개하고 있다.
공연 4개는 ▴퓨전 국악탱고 ‘스위트 탱고’ ▴실험적 이미지극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 ▴연극 ‘흑백다방’ ▴ 가족극 ‘리틀 뮤지션’이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시는 한국공연을 관람하러 온 해외 관광객들에게 '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가 서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 ‘빛나’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책은 작년 12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글과 영어판(『Bitna: Under the Sky of Seoul』)로 출간됐다. 이어 프랑스어판은 프랑스의 중견 출판사인 에디시옹 스톡(Editions Stock)을 통해 올해 3월 나왔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구미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한반도 정세가 안정화 되고 특히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된 후 한국방문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해 '18년 6월 전년 동월대비 관광객 수가 6.2% 증가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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