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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연세대학교 실험실 창업 현장 방문 - 현판 제막식 및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어 - 이기운 / 교육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08-08 1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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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부총리, 연세대학교 실험실 창업 현장 방문


[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차관은 88() 오후 230,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를 찾아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실험실 창업 공간을 방문하고 실험실 창업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의 창업·연구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교원 창업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실험실 창업 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하여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 창업 5년 생존율(80%) 또한 일반 기업(27%)에 비하여 우수하여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18년 신규 사업으로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이상 가, , 다 순)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각 대학에는 실험실 창업 전담인력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생 창업수당 등 인프라 조성자금(교육부)과 함께 우수 기술 보유 연구실 대상 후속 연구개발(R&D), 사업화 모델 개발 등 실험실 창업 준비 자금(과기정통부)으로 3년간 약 15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번에 방문한 연세대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드론, 신재생에너지, 가상·증강현실(VR/AR), 바이오(줄기세포)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실험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원생 대상의 창업 정규교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실험실 창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진규 과기부정통부 차관은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위치한 실험실 창업 준비 공간, 대학원생 및 교원 창업기업을 방문하여 사업 현판을 제막하고 실험실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연세대, 한양대, 숭실대 총장을 포함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대표자들이 각 대학의 창업 진흥계획을 공유하며 실험실 창업에 대한 각 대학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고,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 해나소프트 공성랑 대표, 마이크로포어 박재구 대표 등 실험실 창업에 성공한 대학원생 및 교원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부터 본인의 창업 아이템과 실제 창업 경험을 통해 느낀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청취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의 실험실이 우리나라 성장 동력의 핵심이며, 앞으로 실험실이 혁신 성장과 고용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으며,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실험실, 창업을 연구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대학이 창업을 통해 기존의 사람을 키우는 대학에서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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