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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해 국토부와 문체부 손잡다. - 뉴딜사업과 문화사업 상호 연계 등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 이기운 / 국토교통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08-13 22:37:44
  • 수정 2018-08-13 2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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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옛 청주연초제조창이 국토부와 문체부 간 협력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경쟁력을 갖춘 청주 지역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2004년 구조조정 등으로 폐쇄된 후 방치되어 오던 빈 공장건물 등을 2014년부터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과 문체부의 각종 문화사업을 연계한 문화적 재생방식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예술촌, 국립현대미술관 및 사업단지(업무숙박 등) 등과 같은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도시 조성 등 문화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813() 옛 청주연초제조창 내 동부창고에서 양 부처 장관 주관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부처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사례 등을 토대로 문화적 관점에서 도시재생을 추진할 경우 사업성과를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그동안 문화적 도시재생 촉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양 부처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 관련 사업 간 연계 강화, 공동 연구홍보, 교류 확대 등에 협력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각종 문화사업 간 연계 강화


문화도시 조성사업지와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연계 선정지원 및 해당 사업지별 문화도시재생 전문가 참여 협의체 구성


신규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대상 문화영향평가 연계 실시 및 구도심 뉴딜 사업지에 각종 문화사업 지원 등


공동 연구홍보, 교류 활동 확대


사업연계 방안 및 추진성과 등에 대한 공동 홍보 실시


양 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 및 회의교류 확대 등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적 재생이 이루어져 쇠퇴한 구도심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나는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 부처 간 협력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각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쇠퇴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향상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적 도시재생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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