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8월 13일(월) ~ 14일(화) 이틀간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뮤지컬 조이너스 단원을 대상으로 1박2일 캠프 '뭉치고 즐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올해로 2년째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조이너스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교육소외 지역에 놓여있는 청소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뭉치고 즐기고’ 캠프는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단원간의 친밀감향상을 위한 물놀이,

레크레이션, 가면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으며 한내극단의 고아라 사무국장을 비롯한 강사진과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실습생이 진행을 맡았다.

조이너스의 참여기관 포천중학교 조은정 교육복지사는 ‘캠프를 통해 조이너스 단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너스에 2년째 참여하고 있는 오재용 단원은 '단원들과 함께 한 물놀이, 장기자랑 등

모든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였다.

덧붙여 이번 캠프를 진행한 정재영 실습생 대표는 평가회를 통해 ‘힘들었지만 단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 는 의견을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이종범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이 부족한 우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