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_평화공원 위령탑제주특별자치도는 4·3 70주년을 맞이하여 생존희생자, 희생자의 배우자, 고령유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편안한 노후를 지원키 위해 2018년 8월부터 생활보조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생존희생자는 매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희생자의 배우자는 5만원에서 30만원으로, 75세이상 1세대 유족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
「제주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조례」개정안이 지난 8월 2일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8월 23일 조례안이 공포․확정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4․3생존희생자는 112명으로 2011년 조례제정 당시 137명이었으나, 고령인 관계로 해가 갈수록 점차 인원이 줄고 있어 편안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월 50만원의 생활보조비를 8월부터는 7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게 된 것이다.
특히, 희생자의 배우자들은 70년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일으켜 세우신 분들이고, 현재 고령인 분들임에도 월 5만원의 지원금으로는 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8월부터는 매월 30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
또한 고령의 75세 이상 1세대 유족에게도 그동안의 지원금액이 현실적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고 광주 5.18의 경우도 월10만원의 생계지원비를 지급하고 있어 이번에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활보조비 지원이 확대되는 수혜자는 4,922명으로 종전보다 유족 200여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8월분은 9월분 지급시 소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 온 4·3생존희생자 및 희생자 배우자 등 고령의 유족들의 노후지원과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3생존희생자 및 희생자 배우자 등 고령의 유족들이 70년의 한을 조금이나마 내려 놓을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확대 방안 마련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남울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청량119안전센터 신축 청사 내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높이 약 2.3m, 길이 약 3m 규모의 지능형정원(스마트가든)으로 조성됐다. 자동 관수·조명 체계(시스템)를 갖춰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
전북에 남긴 윤석열 내란 끝내고, 이재명의 전북도정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란특검팀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은 2023년 10월 이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우발도, 돌발도 아닌 권력을 지키기 위한 계획된 내란이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은 민주주의를 향한 정면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내란은 중앙 정치의 문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정은 마비됐고, 그 여파는 고스란히 지역으로 ...
정읍시, 쌀 적정생산 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정부의 쌀 수급 안정 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초 쌀값 폭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 조.
정읍시, 예산 절감해 전 시민 30만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정읍시의회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 결정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
익산시 문화관광해설사·문화관광재단 직원 워크숍 열려
익산 문화관광을 이끄는 현장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 거점 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익산시는 15일 모현시립도서관 세미나실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함께라서 더 빛난별, 익산문화관광 달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광 거점 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