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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의정부 피해 없었다 서민철
  • 기사등록 2018-08-24 18: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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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 철저

◇ 자연재해에 대한 시민 경각심 고취 주력

 

의정부시는 8 24일 제19호 태풍솔릭북상에 따라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어 821(오후 4)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태풍 피해가 없다고 발표했다.

당초 솔릭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여 의정부에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서별로 시설물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 자체 비상계획에 따라 대비했다.

시는 8 21일 태풍예비특보(오후 4) 발표 당일(오후 6) 관계부서 긴급대책 점검 회의를 하고, 8 22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 추진상황 보고 회의를 가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성인 부시장은 22, 23일 안골유원지, 직동근린공원내 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24(새벽 3) 태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전 직원에게 비상2단계를 통보하고 재난대책본부 및 현장 221, 배수펌프장 17명이 비상근무에 임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8개소, 급경사지 24개소, 침수 취약도로 9개소 등에 대한 사전 예찰을 완료했다. 중랑천변 둔치주차장은 22(오후 6) 차량 이동 및 폐쇄 조치했다. 응급복구장비 7(34), 수방자재 46(94,380)을 사전 확보하고 임차장비 용역업체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여 피해 발생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또한, 관내 임시주거시설 61개소와 구호물자(응급구호세트 280, 취사구호세트 160)를 점검해 이재민 발생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시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주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동별 IPTV(인터넷 TV)을 통해 태풍 피해 대비 영상을 지속 송출하여 자연재해에 대하여 시민 경각심이 고취되도록 했다.

이성인(부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이번 태풍 솔릭에 따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나 자연재해는 그 심각성과 위험성이 매우 크다앞으로도 재난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는 신속한 상황파악과 보고체계를 통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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