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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지식재산 전문 법률가가 되기 위한 도전, 그 결과는? - 특허청·특허법원 제5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 공동 개최 - 이기운 / 특허청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8-08-26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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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21통신] 이기운 기자 = 특허청(청장 성윤모)과 특허법원(법원장 조경란)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5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827일 오전 11시 특허법원(대전 둔산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법원과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후원하며,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예비 법조인에게 특허소송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지식재산권 전문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 특허청(정부대전청사)

대회의 진행방식은 특허법원 판사들과 특허심판원 심판관들에 의해 출제된 특허소송 및 상표소송의 각 사례형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변론을 위한 준비서면을 작성·제출하고, 변론기일로 상정된 대회 본선일에는 기제출된 준비서면을 토대로 하여 재판부에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상대방 주장을 효과적으로 반박하기 위한 변론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수상자는 특허법원 판사들과 특허심판원 심판관들로 구성된 재판부에서 각 참가팀의 변론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가려지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중 15개 대학원에서 35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24개 팀(특허분야 16개 팀, 상표분야 8개 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되었고, 오는 827일 특허법원 법정에서 본선인 모의 변론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변론 경연자 중 각 분야의 상위 2개 팀에게는 각각 특허법원장상, 특허청장상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상금 4,000만원이 주어지고 이와 더불어 상위 6개 팀(특허 4개 팀, 상표 2개 팀)에게는 특허법원 심화연수 기회가, 모든 수상팀에게는 특허청 채용 지원 시 우대 등의 특전도 함께 제공된다.

 

특허청과 특허법원은 이 대회가 지식재산권분야 실무역량을 갖춘 법률가 양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향후 국민과 기업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patentmoot.or.kr) 또는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02-3459-2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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