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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아로니아 축제’ 먹거리 장터··· ‘음식물 오·폐수 심각’ - 우수맨홀로 음식물 찌꺼기, 설거지 구정물 그대로 흘려보내 남한강으로 유… - 아로니아 축제 매년 축제마다 되풀이…오염방지 대책 절실- - 정화되지 않은 채 남한강으로 유입 오염 부추겨-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8-26 1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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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아로니아축제가 진행되는 먹거리장터에 오·폐수가 그대로 우수맨홀로 버려져 남한강으로 유입되고 있다.


‘제6회 단양 아로니아 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음식물쓰레기와 오·폐수 처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축제기간 동안 단양 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가 주관, 인기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아로니아를 테마로 한 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하지만, 아로니아 축제장 한편에서는 먹을거리 장터가 운영되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버려지는 오·폐수가 그대로 우수맨홀로 버려져 남한강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제6회 단양 아로니아 축제’를 지난 24~26일 사흘간 치르는 형태로 진행 됐다. 


단양군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동안 오·폐수처리 시설을 갖추지 않고 행사를 치러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 먹을거리 장터는 소머리수육부터 국밥, 부추 전, 각종 튀김에 이르기까지 각종 음식물 잔반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충분히 될 수 있음에도 여기에 대해선 아무런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단양군민들과 행사를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장 먹을거리 장터 주변으로 음식물과 오물이 눈에 보여 파는 음식의 청결도 의심이 간다 ”고 인상을 찌푸렸다.


생활폐수를 우수 관으로 흘려보내는 경우 하수도법 제27조 제1항 및 하수도법시행령 제43조에 의하여 과태료 대상이다.


한편 단양군 관계자는 확인 후 바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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