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체육회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구루메시 축구 선수단을 초청하여 상호 우호의 장을 펼쳤다.
2003년부터 시작된 한·일(대구광역시-구루메시)생활체육 국제교류는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하여 상호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올해는 일본 구루메시 와타나베 준(구루메시 축구협회장)단장을 비롯한 임원 4명과 유소년 축구선수 17명 등 총 31명이 대구시를 방문했다.
대구시는 이번 7월 일본에서 열린 제14회 레인보우컵 국제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한 대구 유소년 대표팀과의 친선 1경기(대구스타디움, 24일 16:00)를 시작으로 25일(19:00)에는 시민유소년축구장에서 친선 2, 3경기를 각각 치루었다.
한편,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일본 선수단들은 대회기간 중 대구스타디움, 육상진흥센터 등의 대구시의 체육시설 견학을 비롯하여 강정보(디아크), 사문진 나루터,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문화탐방을 통해 대구의 스포츠 시설 인프라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서 대구가 가진 다양한 색과 멋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대구에 방문한 일본 구루메시 선수들은 숙소가 아닌 한국 선수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며 양국 간 더욱 깊은 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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