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마트카라, 독일 IFA 2018 참가
  • 조정희
  • 등록 2018-08-29 11:16:36

기사수정
  • - 친환경·인공지능 음식물처리기로 유럽 시장 겨냥


▲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이노베이션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대표 배성우)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2018)’에 참가한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연구, 개발, 생산하는 국내 제조 기업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 건조 및 분쇄를 통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냄새 문제를 해결해 음식물 처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절전, 저소음, 탈취, 폐기물 감소 등의 성능으로 음식물처리기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마크를 획득했다. 그 동안 러시아, 인도, 중동, 폴란드, 대만, 태국,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온 스마트카라는 ‘IFA2018’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스마트카라가 ‘IFA2018’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이노베이션(5L대용량, 모델명 PCS500)과 플래티넘(2L, 모델명 PCS350) 두 제품이다. 스마트카라는 친환경과 인공지능을 키워드로 이노베이션(PCS-500)을 해외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마트카라의 제품은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와 ‘듀얼 히팅건조 멸균 방식’으로 음폐수 발생없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1/10로 줄여주고 유해세균을 박멸한다. 


특허 받은 스마트보관기능을 적용하여 음식물을 매번 처리하지 않고 채워서 한 번에 처리하며 보관 중에도 냄새와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이노베이션은 처리 용량이 5L에 달해 처리 후 결과물 배출 횟수도 월 1~2회면 충분하다. 메인 모터와 배기FAN에 BLDC 모터를 적용하여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소모 및 소음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원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 셀프 클리닝’ 모드로 간편하게 내부 세척도 가능하다. 음성자가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시스템’은 투입량, 건조상태에 따라 처리시간을 최적화 해 절전효율을 높였다. 


전원만 연결하면 사용이 가능해 설치나 이동의 번거로움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공간의 가치를 창출하는 실버 컬러와 럭셔리한 스탠드형 디자인은 주방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 프리미엄 가전으로 손색이 없다. 


스마트카라의 이은지 해외영업 총괄이사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카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IFA2018에 참가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와 감량, 재활용 등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카라의 수출 판로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2018’는 작년 기준 50개국 1800업체가 참가하고 25만여명이 참관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 코웨이, 쿠쿠, 스마트카라 등의 가전 브랜드가 참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