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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와동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및 공동체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3월 6일 성민교회에서 개최했다.
사업 대상부지는 단원구 와동 833번지에 위치한 기쁨어린이공원(대지 2,686㎡)으로 연립·다가구 주택 밀집지역 내에 있어 주차난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는 박은경, 김재국, 주미희 시의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와 설문조사도 이루어져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공원 지하에 7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부는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숲 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과 사랑방, 북-카페, 무인민원발급기, 화장실 등 주민편의시설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설명에 나선 황선길 와동장은 “주차난 해소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이 사업이 추진되면 주차 공간 마련 뿐 만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함께 참석한 여환규 자치행정과장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신청 등 최대한 사업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권○숙씨는 “다가구주택이 많은 지역이라 주차문제는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것인데, 이 사업이 잘 진행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한편 와동에서는 이번 주민설명회 후에도 사업대상부지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시 관계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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