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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3차 남북정상회담 전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7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부는 오는 1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처음부터 (비준동의안을) 가급적 빨리 처리해서 국민적 동의 속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자 하는 그런 뜻이 있었다"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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