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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목재단지 불 5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조정희
  • 기사등록 2018-09-08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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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의 한 도색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창고에서 발생한 큰불이 5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7일 오후 8시 14분께 인천 모 도색전문업체의 2층짜리 창고에서 난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초속 15m/s의 강한 북서풍과 물이 침투되지 않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의 영향으로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최종 인명 수색 작업을 진행한 결과 근로자들의 인명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1층 후문 쪽에서 작업하고 있다가 옆 창고에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며 "건물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스프링클러도 작동하면서 직원들은 모두 대피했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청은 '인근주민 안전유의, 주변도로 우회바랍니다'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1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4시 31분께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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