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SK텔레콤, KT, 카카오, 구글코리아 등 민간기업이 함께 불필요한 개인정보 삭제 및 휴면계정을 정리하는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실태점검 및 행정처분 사례집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2012~2017년 중 개인정보 유출 건수는 약 1억3천만건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이번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통해 민간기업 스스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자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한편 국민들이 자신의 회원가입 내역 조회 및 탈퇴 신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기업들은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유출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충분한지 여부 등을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국민들도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본인이 가입한 회원가입 내역을 쉽게 조회할 수 있고 회원탈퇴를 요청할 경우 접수 및 처리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캠패인은 9월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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