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가족태교뮤지컬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Ⅱ’를 오는 1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1부 공연은 임신, 출산을 준비하거나 육아중인 가족,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실제 사연소개와 공감과 힐링의 노래를 함께하며 만남과 결혼, 출산, 육아의 과정을 통해 진짜 엄마, 아빠로 성장하여 가족을 완성해나가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2부에서는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장이 ‘행복한 부모 & 영재아이 만들기’라는 주제로 부모와 아이의 공감 커뮤니케이션, 행복한 부모의 중요성, 영재아이 만드는 비결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또한 부대행사로 출산장려 그림 및 가족사진 공모전 작품 전시와 참가자들을 위한 샌드위치와 간식이 제공된다.

태교뮤지컬 관람은 무료이며, 임산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미혼남녀, 일반가족 등 누구나 선착순 200명까지 참석 가능하고 참가 희망자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852-533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이 공감하는 출산장려와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