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기간 중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서는 1차적으로 중점감시 대상인 전년도 환경법 위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 요청을 통해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 달 10일부터 21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이 예상되는 배출업소를 선정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환경오염 신고·상담 창구인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고, 환경오염 우려 지역인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해서는 감시반을 편성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환경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4~5종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업체에서 요청 시 방지시설 운영에 대한 환경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컨설팅은 도 및 시 배출시설 점검담당자 및 환경기술인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배출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환경시설 운영관리 기술진단을 통해, 시설 개선 및 환경관리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임
시 관계자는 “관내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을 대비하여 시설 등의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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