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프랑스 TV쇼를 촬영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해 10명이 숨졌다.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밀 무팻과 권투 선수 알렉시스 바스틴 등이 헬리콥터를 타고 촬영을 하던 중 라리오하 지방에 위치한 산에 부딪혀 숨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라리오하 지방 대변인에 따르면 2대의 헬기가 충돌해 촬영팀 직원 모두가 숨졌다고 전했다.
8명의 프랑스인과 2명의 아르헨티나 조종사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기상 조건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은 어두운 밤에 벌어진 사고로 인해 투광 조명을 사용해 사망자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헬기 충돌로 인한 화재 또한 4시간 째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리오하 산은 아름다운 산악 풍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산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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