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를 낀 17일부터 27일까지 안전·교통·물가 등 5가지 분야에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격리 접촉자는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자치구 감염병조사관을 활용해 집중관리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상황을 확인한다.
아울러 당직·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120다산콜센터를 연휴기간 운영하는 등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 발병, 폭염‧폭우로 치솟은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 추석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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