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덕구 오정동(동장 정영주)은 지난 18일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과 오정동 무지개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추석과 10월 12일 효성공원에서 개최되는 ‘오정동무지개축제’를 앞두고,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행사장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자생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이 함께 효성공원과 인근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정동 주민은 “이런 대청소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정화에 솔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청소하니 뿌듯하다”며, “이번 청소로 인해 귀성객에게 오정동의 이미지가 제고되어 오정동 무지개축제 또한 성황리에 개최돼 많은 이들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 자생단체는 ‘1단체 1공원 가꾸기 운동’에 스스로 참여해 정기적으로 공원 내 쓰레기 수거 및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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