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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오는 16일 제397차 민방위 날을 맞아 보령시 주요 도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활동은 최근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더불어 16일 오후 2시부터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교통량이 혼잡한 재래시장 일대 및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방차 긴급출동 훈련도 실시 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의식 개선을 위해 홍보영상을 공공기관 전광판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모니터가 설치된 곳에 상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긴급하게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확보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교차로 또는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로 양보운전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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