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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며 5년 만의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세계랭킹 1위인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송갑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