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2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2시간씩 총 3회에 걸쳐 비정규직, 시간제,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수성구 성매매 가정폭력예방교육 모습

이번 교육에 초청된 염건령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강사는 가정폭력의 특성 및 현황을 이해하고 우리 주위에 있을 수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및 성매매 예방을 통해 건전한 성의식 함양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과 함께 교육에 참석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성평등 가치관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나아가 건전한 직장문화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