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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음양오행 색깔정원 모습.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는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기간(10. 5. ~ 10. 10.)에 맞춰 한방엑스포 공원 내에 ‘2018 음양오행 테마 색깔정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한방바이오박람회에 첫 선을 보인 음양오행 테마 색깔정원은 한방이라는 주제의 연결성을 위해 동양 철학 중 음양오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동서남북 방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접목했다.

또한, 흰색, 검은색, 녹색, 빨강색, 노랑색 등 오방색을 연결한 테마정원으로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음양오행이란 인간의 삶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서로 상호 보완하는 성질이 있는데 낮과 밤, 여름과 겨울,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 등 두 기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이것이 만물의 바탕이고 변화의 근원이 된다는 동양철학이다.

박람회에 맞추어 색깔정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 조성한 기본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포토 존을 설치하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접목하였다.

특히, 올해는 정원 주변에서 20여개의 프리마켓과 소공연이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음양오행 색깔정원은 ‘정원놀이터’로 자리매김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봄(木), 여름(火), 가을(金), 겨울(水)의 공간을 조성하여 각 공간이 갖는 컬러와 느낌을 차별화하여 특색 있게 정원을 꾸몄다”며 “박람회 기간 중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