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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에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ㆍ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 사랑방 충현서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문화 사랑방, 충현서원’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생기발랄 서원교실’로 지난 해 ‘전통놀이교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작년에 이어 2015년도 문화재청 ‘살아 숨쉬는 향교ㆍ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집중육성 사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주부터 반포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생기발랄 서원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37회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원이 소재한 지역 청소년들이 어릴 때 부터 서원체험을 통해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청소년 프로그램은 직접 역사북아트를 만들어보는 역사체험교육,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말랑말랑 예절체험’, 전통놀이를 통해 한자를 익혀보는 ‘놀이로 배우는 사자소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였다. 서원에서 뿐만 아니라 충남역사박물관 견학체험, 관풍정 국궁체험 등 외부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하고 있어서 더욱 풍성하다.
올해충현서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주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을 어린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도 매년 다양한 역사ㆍ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충현서원이 살아 숨쉬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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